슈퍼비랑

 

 

날씨가 점점 풀어지고 있어요 (♡˘▽˘)*.¸.¸¸.

이제 정말 살을 빼야 하는데.............ㅠㅠ

 

제작년에 엄마가 발목을 다치셔서 운동도 해야하고....

이모저모....모아모아 벼르던 엑스바이크를 장만.... ☞☜ 데헷

 

실은 항상 아파트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 해왔는데요 ㅎㅎㅎㅎㅎ

일주일 가고 이주일 안가고..하는 저를 발견하고..더이상 기부천사로 남지 말자!!! 하며 엑스바이크 구입을 결정!

중고나라부터 지역 맘까페까지 글 올려서 6만원에 구매를 했어요 !!

 

 

신나서 차로 찾으로 갔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드드드듣ㄱㄱㄱ드듣ㄷㄱ

패달에서 소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상태 너무 좋고 한번만 사용하셨다길래 구매 한건데 ㅠㅠ 너트도 빠져있고.. 손잡이는 뜯어져있고..ㅜㅜ

너무 거슬려서 판매자한테 말씀 드렸더니 환불 해드려요? 하시길래

하자있어서 환불 하는거니 직접 찾으러 오셨으면 좋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그랬더니 그때부터 연락 두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나절 지나고  문자로 애기 아빠랑 싸움이 나서 못찾으러 오신다고...그래서 제가 결국 다시 가져다 드린다고 했더니

다시 연락 두절 ㅎㅎㅎㅎㅎㅎㅎㅎㅎ수십통 전화 했는데도 안받고... ㅎ ㅏ...

 

 

집에 갔더니 아이가 문을 열어줘서 다시 가져다만 주고 왔어요..

내 육마넌....................ㅜㅜ 그리고 계좌번호를 문자로 남겨놨어요

근데 다음날 점심에야 문자가 왔어요 ^^^^**

 

 

이런 황당한 경우 처음이라면서 내일 다시 바이크 가져가라고..개똥밟았다고;;;

 

하..진짜 보통 지역 맘까페에는 이렇게 거래 안하시던데 ㅎㅎ

먼저 환불 이야기 하셔서 다시 갖다주기까지 했는데 ㅎㅎㅎㅎㅎㅎㅎ

 

까페 스태프께 내용 전달 드렸더니 소액결제라도 사전에 공지 안한건 신고대상이라고 하셔서

말씀 드리니까 난리난리 장문의 문자 보내시더니 결국 입금 하셨더라구요..........넘 씁쓸했어요....

 

결국 NEW ......바이크로 ㅎㅎㅎㅎㅎㅎ 마침 위메프에서 만원 쿠폰이 있길래 구매!!!

 

 

 

 

 

 

주문한지 3일만에 택배가 왔어요 ㅎㅎㅎ 띠로리 ♩

 

 

 

 

노끈을 손잡이로 이용하셔서인지 ㅎㅎ 약간의 박스 파손은 있었어요

CJ택배인데, 아 이분이 진짜 너무 친절하시거든요.... 오시면 음료수 드릴려고 사다놨는데

현관에 두고 가셨더라두요 ㅠㅠㅜㅠ 넘 무거운거라 죄송했어요 ㅜ항상 감사합니당 ㅠㅠ

 

 

 

 

박스를 열어보니 잘 포장되어 있었어요!!

 

 

 

 

박스에서 스트로폼 빼고 나머지 구성품이에요 -

본체는 이미 반조립이 되어있어서 아주 편해요!!

 

 

 

 

중요한 패달조립방법 퀵 가이드가 들어 있어요 ㅎㅎ

 

 

 

 

 

숀리 삼촌의 사용 설명서도 들어 있구요

 

 

 

 

 

구성내용이 맞게 들어 있는지 우선 눈대중으로 확인 했어요 ㅎㅎ

 

 

 

 

 

제일 먼저 나사로 조립할건 받침대 인데요, 저는 평소에 이런 나사 조이고 조립하는걸 좋아해서

조립하면서 노래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트의 크기에 맞는 스패너를 이용해서 조여주면 돼요

 

 

 

 

 

 

왼쪽 패달부터  (스티커로 표시가 되어있어 전혀 헷갈리지 않아요)

 

 

 

 

너트와 패달의 조이는 방향까지 표시가 되어 있어요 ㅎㅎ

 

 

 

 

스패너로 더이상 돌아가지 않을때까지 꽉 - 조여줘여해요

 

 

 

 

 

패달을 조립하면서 오염이 있는걸 발견! 아쉬웠어요 ㅠㅠ 불량이 아니라 다행이에요 ㅎㅎ

 

 

 

 

오른쪽 패달도 똑같이 조여줘요

 

 

 

 

 

스패너를 하나만 가지고 조이다 보면 빙글빙글 돌아가는데요, 그대로 패달을 돌려보면

(패달을 조립할때는 절대 손으로 돌리지 말고 발로 돌려야해요) 소리가 나요 (지극히 당연)

손으로 돌려보면 소리가 안나요,, 무게가 안실려서 발로 해야 정확하답니다 ㅎㅎ

패달 볼트가 풀리지 않도록 스패너 두개를 이용해서 양방향으로 조이면 한참을 더 조일수 있어요 !!

 

 

 

 

안장을 조립해야 하는데요

 

 

 

 

 

 

와셔까지 빼서 조립해야해요

 

 

 

 

마찬가지로 설명서에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어렵지 않아요!

 

 

 

 

 

지지대에요

 

 

 

 

삼각형 구멍에 맞춰서 끼워주고

 

 

 

 

와셔와 너트를 순서대로 끼워준다음에

 

 

 

 

손으로 지지대를 꽉 눌러서 스패너로 조여줍니다

 

 

 

 

 

 

그런다음 반조립 상태의 본체에 끼워주면 돼요

 

 

 

 

이때 안장을 키에 맞게 따로 고정을 해줘야겠죠?

 

 

 

 

 

다음 순서는 등받이에요

 

 

 

 

 

처음에는 두개 다 끼우고 했는데..스패너를 돌릴만한 공간이 안나와서

위에 먼저 하고 아래 다시 하고 ...이 부분에서 제일 오래 걸렸어요

 

 

 

 

 

등받이에 사용되는 스프링 와셔는 약간 틀어져있어요

저것도 불량이 아니라 꽉 조여지면서 일자로 맞춰지는 형태에요 ㅎㅎ

 

 

 

 

간단히 육각형 렌치를 이용해서 돌려주면 돼요

이런 나사들은 처음부터 꽉 조이는게 아니라 네군데 모두 어느정도 헐렁하게 조인 후

방향을 잡아서 꽉 조여야 균형이 틀어지지 않아요!

 

 

 

 

 

손잡이를 조립하고

 

 

 

 

계기판을 연결해줘요

 

 

 

 

 

이렇게 조립이 끝이 났어요 ㅎㅎㅎㅎ 4 -50분정도 걸렸어요

제가 조립을 잘못한건지 살짝 등받이가 왼쪽으로 쏠려있는데 조만간 다시 하면 될거같아요

운동하는데에는 전혀 지장 없고 거슬리지도 않아요

 

소음이 없어서 사용하기 편했고 숀리 엑스바이크 프라임은 이렇게 팔운동도 할수있어 더 좋았어요 ㅎㅎ

아쉬운건, 계기판에 불이 안들어오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놓고 알았다능 ㅎㅎㅎㅎㅎ

 

엄마도 틈나는대로 자주 하시고 저도 저녁에 스미홈트 하고 한시간씩 하고 있어요 ٩(๑`^´๑)۶

옷이 가벼워지고 있으니 맘이 급하네요 ㅎㅎ

집에서 열심히 운동하기 시작 (ง •̀_•́)ง

 

 

 

 

 

 

 

 

 

 

 

 

 

 

숀리삼촌 만나서 반가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