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비랑

 

 

2016년 업무까지 다 끝나고 천천히 마무리 지을 즈음.
아침7시에 일어나서 가방싸고 ㅋㅋㅋ 급으로 가게된 부산 (넘나행복한것)

 

 
원래는 통영, 여수 가볼까 했지만 KTX 포기할 수 없어서 부산으로 ㅎㅎ
 

 

 

 

 

 

연말이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하고 리프래쉬 하고싶던 찰나의 여행이라

이번엔 어떤 먹방을 찍을까 ...............하며 서울역행 전철을 기다렸어요

 

 

 

 

 

서울역에 도착하기 무섭게 롯데리아에서 버거를 사들고

좋아하는 간식도 사들고 KTX에 올라 탔답니다 :^)

 

 

 

 

 

 

뒤에 혼자 앉아있던 꼬마한테 젤리 줬는데
ㅋㅋㅋㅋㅋㅋ갑자기 자는척한다 ㅎㅎ

 
이모 그렇게 나쁜사람 아니다...

 

 

 

 

 

 

 

 

신나는 부산에 도착 했어요!!!

 

 

 

 

 

바글바글 와글와글

 

 

 

 

 

 

은....  


호떡에만 사람이 바글바글 ㅎ

 

 

 

 

 


누가 날 자꾸 쳐다봐서 모지? 봤는데
수지가 날 ...........ㅋㅋㅋㅎ 오랜만이네?ㅎ

 

 

 

 

 

부산은 대중교통만으로 자리를 옮기기엔 너무 빠듯하므로

그린카를 빌렸어요 ! 어플에 나온대로 찾아가니 길치인 저도 정말 쉬웠어요!

 

 

 

 

 

 

 

차량 어디어디 긁혔는지 우선 사진도 찍어두고 !

 

 

 

 

 

 

건물에 차량 관리자 분께서 출차까지 도와주셔서 너무 편리했어요!

 

 

 

 

 

 

부산에서 운전하기 험하다고들 하는데 그냥 동네 마실 나온것 같아요

 

 

 

 

 

신상 전국 배포 1위라는 부산 롯데몰? 사실인가요? ㅎㅎ

 

 

 

 

 

 

 

 

굽이굽이 운전해서 처음 찾아간 맛집은 바로

삼대천왕에서 극찬을 했던 중리 해녀촌 !!!

 

 

 

 

 

 

................은 그러나

이전을 했다고 표지판을 두셨더라구요

 

 

 

 

 

표지판에 나온대로 차를 세워두고 천천히 따라가 보았습니다.

 

 

 

 

 

 

 

아무것도 안보이는것 같지만 가까지 다가가면

 

 

 

 

 

 

 

 

 

이렇게 해녀분들이 장사를 준비하고 계셨어요 (안도)

사실 전년도 봄에 해녀촌을 찾아와서 두번째 방문인데

그전과는 너무 다른 모습이라 살짝 당황을 했어요 -

 

 

 

 

 

이런들 어떠라고 저런들 어떠하겠어요 ㅎㅎㅎ

부산에 와있고 해녀촌에 앉아 먹는 금빛 부산 바다가.........ㅋㅋㅋㅋㅋ(갬성)

 

 

 

 

 

 

 

이전하기 전 자리는 차를 주차한 바로 앞인데 저렇게 대형? 공사를 치루는 중이었어요

 

 

 

 

 

 

우선은 김바을 부탁드리고

 

 

 

 

해삼 한접시와

 

 

 

 

 

멍게 한접시

 

 

 

 

 

소라 한접시를 주문 드렸어요

김밥은 3천원, 해산물은 합쳐서 3만원 이었어요! 둘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에요

오독오독 신선하고 맛이 좋았어요 ㅎㅎ 집앞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신선한 맛이에요

주름 사이로 베어나오는 손맛이랄까? 데헷 

한가지 아쉬운점은 ㅎㅎㅎㅎㅎㅎㅎㅎ

김밥이 할매께서 직접 싸셨다고 하셨는데 어떤 블로그에서는

김천 김밥같다고 하셨는데 ㅎㅎㅎㅎㅎ 저도 그렇게 느껴졌지만

꿀조합이라 후다닥 맛있게 클리어 했어요 :^)

 

 

 

 

 

 

 

 

두번째 목적지는 태종대

 

 

 

 

 

 

 

 

태종대는 다누리 열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고,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줄이 너무나 길어서 소화도 시킬겸 슬렁슬렁 걸어 올라가 보기로 했어요

 

 

 

 

 

 

 

 

 

해가 뉘엿뉘역 질적이라 총총 걸음으로 올라갔어요

 

 

 

 

 

 

 

중간중간 사진으로 기록도 남겨두고

 

 

 

 

 

노을 정말 예쁘지 않나요?

 

 

 

 

 

 

 

조업을 나가는것 같은 배들

 

 

 

 

 

 

공업용? 배들,,,?

 

 

 

 

 

 

 

 

 

태종대는 유람선으로 많이 구경 하시더라구요 -

아마 저 배가 그 주인공 ㅎㅎㅎ

 

 

 

 

 

 

 

다음 방문할때는 유람선을 기약해 봅니다

 

 

 

 

 

전망대에 다 다라서 사진으로 기록을 남겨봅니다.

 

 

 

 

 

 

 

 

 

 

 

너무 예쁜 석양을 봤네요

내려올때는 너무 너무 -추워서 다누리 열차를 타고 내려왔어요!

겨울에 태종대 가시는 분들은 다누리 열차를 이용해 주세요 ㅎㅎ(얼어요)

 

 

 

 

 

태종대에서 재빨리 찾아간곳이 있어요

 

 

 

 

 

 

 

광안대료를 지나서 찾아간곳은 바로

 

 

 

 

 

 

 

복권 판매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부일카 서비스 에요

 

 

 

 

 

 

 

 

 

 

줄이 이미 어마어마 하고..

 

 

 

 

 

 

사실 복권을 안사본것도 아니지만

이렇게 큰 로또 판매점은 처음 봤어요 정말 깜놀! ㅎㅎ

복권을 무려 만원어치나 사고...(비나이다 비나이다)

다음 목적지는 바로 깡통시장!!

 

 

 

 

 

편안하게 길을 안내해준 그린카를 반납하고 깡통시장에서 저녁을 해결하러 왔어요

 

여긴 제가 좋아하는 이화동 수제어묵

 

 

 

 

직원분들이 전부 다 젊으시고 전부 다 바쁘세요 ㅎㅎㅎ

 

 

 

 

 

 

안에서는 저렇게 수제로 어묵을 만들고 계시구요

 

 

 

 

 

 

 

 

매콤한 어묵을 먹어봤어요

 

 

 

 

 

 

 

고로케? 인데 정말 꿀맛!!!!

부산에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따뜻할때 먹으면 얌냠냠

 

 

 

 

 

 

 

 

 

깡통시장에는 야시장이 열려요

좁은 골목길이지만 활기가 넘치는 신기한? 곳이에요 ㅎㅎ

 

 

 

 

 

 

 

 

 

 

 

 

 

거인통닭은 양이 너무 많아서 먹어보진 못했어요 ㅠㅠ

 

 

 

 

마감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대기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구요

 

 

 

 

 

이렇게 깨끗한 기름으로 바삭바삭 맛있게 튀겨주신답니다 :)

 

 

 

 

 

 

다음엔 꼭 거인통닭을.............

 

 

 

 

 

 

 

 

 

 

 

 

 

 

 

 

 

 

이렇게 정말 여러가지 종류를 팔고 계세요 ㅎㅎ

그만큼 사람도 많고 물론 가격도 아주아주 비싼 가게도 몇 있지만

 

녹두전에 막걸리 먹고싶어서 전을 사진 찍었더니 김치 ~! 하시며 웃어주시던 사장님!

 

 

 

 

 

 

 

 

 

 

어릴땐 핫도그 싫어했는데...부산까지 가서 명랑 핫도그를 또....

 

 

 

 

 

반짝! 하고 핫했던 대만 카스테라도 부산에서 처음 먹어봤네요

 

 

 

 

눈으로 대강? 요깃거리를 하고 찾은곳은 부산에 곱창 골목이에요

 

 

 

 

 

자리가 없어서 20분 정도는 서성이고 있었는데

자리가 나자마자 이모께서 얼른 나와 자리를 마련해주시고 밑에 이렇게 연탄을 피워주셨어요

ㅎㅎㅎㅎ 아가씨가 추워서 어쩌냐면서 담요도 두개나 가져다 주셨어요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렇게 셋팅을 해주셨어요

 

 

 

 

매콤 달콤한 양념게장

 

 

 

 

봄동 겉절이

 

 

 

 

 

 

대창이 가득 들어있는 전골이 나왔어요!

 

 

 

 

 

 

부산에 왔으니 좋은데이가 빠질 수 없죠? 

 

 

 

 

 

 

 

둘이 먹기에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먹었지만

처음 대창 전골을 먹어본거라 다른 식당과 비교를 할 수 없었지만

적당히 느끼하고 적당히 칼칼한게 날이 추워도 밖에서 왜 술마시는지 알것 같았어요!!

분위기에 취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부산이모가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ㅠㅠ 재방문 하고싶어요!!

 

 

 

 

 

다음날은 날씨가 조금 풀려서 일찍 국제시장을 구경 나갔답니다 :)

 

 

 

 

 

 

알록 달록 예쁜 천들이 있고

 

 

 

 

 

전국민을 울렸던 국제시장 그 주인공....ㅋㅋㅋ

그냥 잡화 가게로 사용하고 계신답니다 ㅎㅎ

 

 

 

 

 

 

 

국제시장은 너무 이른 아침에 가서 그런지 문이 닫힌곳도 많고..

밥을 먹으러 급하게 찾아보니 근처에 낙곱새와 수중전골 가게가 있었어요!

낙곱새 보다는 수중전골이 더 가까워서 가까운 원조 바다집으로 !!

 

 

 

 

 

 

 

 

 

 

 

 

 

입구에 있는 간판 :)   귀엽네요

 

 

 

 

 

바다집은 삼대찬왕뿐 아니라 이미 여러 매스컴에 소개된 맛집이라고 하셨어요

 

 

 

 

 

수중전골이 나오고

 

 

 

 

보글보글 끓여주고

 

 

 

 

 

다 익었으니 맛을 볼까요?

 

 

 

 

 

 

 

이모 좋은데이 한병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수중전골 처음 나왔을 때 음....뭔가 비주얼이 실망이었는데

정말 개운하고 맛있었답니다 !!

 

 

 

 

 

 

 

 

 

책방골목? 가는길에 크리스마스 크리가 있는 호텔이 있길래

슬쩍 사진 찍어봤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골목을 지나 도착한곳은 감천 문화마을

 

저 캐릭터 뭔지 아시나요?

페이스북에서 유명하다는 부산언니 에요 ㅎㅎㅎ

 

 

 

 

 

 

 

감천문화마을을 다니면서 문뜩 어린시절 동네가 생각났어요

좁을 골목들, 어르신들, 나무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갬성 돋네요

 

 

 

 

 

문화마을에서 빠져나와 다음에 도착한곳은 오륙도 스카이워크 에요

 

 

 

 

 

 

평소 높은데 올라가거나 놀이기구 타는것도 무서워 하는데.................

무려 투명한 유리로 된 다리....

 

 

 

 

 

한바퀴 돌아오면 되지 뭐 하고 자신 했는데.........

신발에 유리가 상할걸 방지하려는듯 덧신을 신고 들어가야 해요.......

아기들도 신나서 뛰어다니고...............(그러지마 애기들아 ㅠㅠ)

후들후들 하면서 모르는 아주머니 손도 잡고....ㅋㅋㅋㅋㅋ

힘겹게 한바퀴 돌고 왔네요.... 후

 

 

 

 

 

 

 

 

해가 저물어 가면서 도착한곳은 해동 용궁사 에요

 

 

 

 

 

용궁사는 20대 중반에 친구랑 내일로 여행하면서 처음 와봤었는데

그때 그 느낌 그대로 너무 좋은것 같아요

바다 옆에 있는 절

 

 

 

 

 

평소 말 잘듣겠다고...소원 들어달라고...

불전함에 입금? 하고 진심으로 소원을 빌었어요!

(꼭 들어주세요 ..ㅎㅎㅎㅎㅎ)

 

 

 

 

 

 

 

 

집으로 돌아가기 전 야경 :)

부산을 네다섯번 여행 했지만 갈때마다 너무 좋아요!

다음엔 더 맛있는 여행으로 :)

 

 

 

 

 

 

 

 

 

 

봄에 왔을 때 용궁사에 떨어진 꽃잎 주워서 던지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흡사 미친사람 같지만 아직은 제정신 이랍니다 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