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비랑

 

 

 

 

평일에 다녀온 경기도 광주 오포에 있는 신현리 카페 -

전부터 가고싶던 프로젝트 힐사이드(@Project Hillside)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랑 만나서 신나게 수다떨려고 다녀 왔어요 :)

 

 

 

 

 

 

 

요즘엔 카페든 맛집이든 위치가 대단히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요 !

다들 굽이굽이 돌아서라도 분위기 좋은곳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낸다는거에 큰 의미를 두는 추세인것 같아요

 

 

 

 

 

 

프로젝트 힐사이드는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즐기던 카페였는데

아이들을 데리고와서 방치하시는 일부 고객이 있어 힘들다고 판단, 만 13세 미만 어린이는 입장할수 없는 노키즈존 카페로 바뀌었어요 흑흑

(단, 9개원 미안 영아는 데리고 가셔도 돼요!)

 

 

 

 

 

들어서자 마자 압도적인 인테리어 ( ᵕ·̮ᵕ )♡

꾸미는건 할줄 모르지만 언젠가부 이런 북유럽풍? 의 스타일 인테리어를 보면 캡쳐해서 저장 ♥

나중에 결혼할때 참고 하려고 모아둔게 벌써 몇년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 써먹을른지 ㅋㅋㅋㅋ

 

 

 

 

 

 

 

아련한 분위기에 소품 하나하나 다 제스타일이고 ♥♥

제방을 이렇게 꾸미고 싶었는데 히히 같은 하얀 커튼인데도 분위기가 조금(?) 다르네요 흐흐

 

 

 

 

 

뭔가 막 봄을 벗어나는 찰나의 분위기 아시나요 히히 너무 감성적이죠?

그 감성이 다 프로젝트 힐사이드에 담겨져 있는것 같아요 -

 

 

 

 

 

넓직하니 뭔가 탁 - 트이는 기분이에요

프로젝트 힐사이드는 요새 대세 답게 다양한 베이커리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빵순이 인증 시점)

 

 

 

 

 

No Coffee, No Life

저도 커피는 너무 써서 입에 잘 안댔었는데, 20대 초반부터 아메리카노를 사약처럼 마시다가

커피를 좋아하게 됐어요 히히

 

 

처음엔 브라우니랑 마시는 아메리카노가 얼마나 맛있던지 -

그러다 차츰 라떼가 좋아지고 흐흐 나이들면 입맛이 변한다더니 그것때문일까요?

아니면 조금은 커피맛을 알아버린걸까요? ㅎㅎㅎㅎㅎ

 

 

 

 

 

도깨비에 등장해서 한때 꽃다발 대신 목화솜 덩어리들을 받았던 기억............

저 잎은 유칼립투스 일까.......................

 

 

 

 

 

탁 드인 복도식의 테이블들도 전혀 답답해 보이지 않아요

역시 대세는 개인카페 ✨ 블링블링 너무 다 예쁘고

 

 

 

 

 

 

저는 또 원목을 좋아 하는데, 분위기가 너무 따뜻한 느낌이라 스타벅스와는 또 다른 느낌적인 느낌

 

 

 

 

 

 

사랑하는 빠리 ✨

 

 

이번 봄에 혼자서 파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요, 여차 하니 시기를 놓쳤어요

2018년 세운 계획중에 하나가 모네 만나기, 에펠탑 보고 바게트 사먹깈ㅋㅋㅋㅋㅋㅋ

 

 

 

 

 

유화는 아니었는데, 탐나는 액자였어요!

언젠가는 꼭 가까운 시일에 파리를 가겠어요!!!!!!!!! ( •̀.̫•́)✧ 흐흐

 

 

 

 

 

 

요기는 카페 내부에서 제일? 가는 포토존 인데요

프로젝트 힐사이드에서 찍은 사진은 그냥 눌러도 다 예쁘게 나오지만

요기는 포토존 답게 더더 잘나와요 ♥♥

 

 

 

 

 

 

봄을 시작하고 있는 나무들 흐흐

 

 

 

 

 

 

저 기타는 칠수 있는걸까?

통기타도 배워보고 싶은데

 

 

 

 

 

 

 

예전에는 이런 조명 몰랐다가 호주에 있을때 이케아에 갔는데, 죄다 저런 조명이어서

와 진짜 대단한 혁명이라고 혼자 중얼거렸는데 요샌 어딜가나 하나쯤은 있는 잇템 히히

 

 

 

 

 

 

 

이런 공간 너무 좋아해요 -

햇볕 잘드는 작은 공간 ♥ 그렇게 햇빛 좋아하다가 지금은 얼굴 전체에 기미가 생겼지만.......................(。•́︿•̀。)

 

 

 

 

 

 

대충 둘러보고 자리를 잡은 후에 주문을 하러 갔어요

 

 

 

 

 

 

저희가 주문한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카페라떼

 

 

 

 

 

 

그리고 우유 생크림이 들어있는 팡도르와 버터 프레첼 ♥

버터 프레첼도 맛있어요! 저는 크림 들어간 빵보다 뻑뻑!!한 빵을 좋아하지만

팡도르와 프레첼을 안먹어 볼수가 없었어요..........................

 

 

 

 

 

팡도르는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었어요 굿초이스 히히

약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면 파는 후레쉬 크림 카스테라 같은 느낌이에요!!!

후레쉬 크림 카스테라도 엄청 부드럽고 달달해서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다는............. 또 먹고싶네요 ;

역시 커피엔 달달구리 ♥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순식간에 순삭 ! 히히

 

역시 오랜만에 만나도 그동안 어찌 어찌 살았는지 편안하게 내 이야기를 하고 이런 행복에 더 힘내서 사는것 같아요 ♥

이렇게 여유롭게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거 정말 좋은 시간 같아요

 

 

 

 

 

이야기 하면서 시간을 오래 흘려보내고 다시 카페 탐방 ㅋㅋㅋㅋ

프로젝트 힐사이드에 있던 액자며 의자, 소품들 다 데리고 가고싶었어요 ㅠㅠ

 

 

집에 아주아주 큰걸로 전신거울을 놓고 싶은데!  인터넷에서 사려니 너무 날씬하게 보인다거나

갑자기 내가 생각보다 뚱뚱하게 보인다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일지도 모르지만........)

그런 착각들을 불러 일으키는 거울 말고, 원목으로된 제대로된!!! 거울을 아직 찾지 못했어요 ㅠㅠ 조만간 다시 둘러봐야 겠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대나무들 -

그전에 군산여행 갔을때 동국사에서 봤던 대나무숲은 너무 울창해서 무서웠는데!

 

 

그러고보니 어릴적에 동네에 대나무를 정원에 키우시는 집이 있었는데

몰래 친구들끼리 숨어들어서 대나무 순을 뽑아왔던 기억이 문득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그랬으면 바로 경찰서행.........ㅋㅋ 죄송했어요.... 왜 뽑아왔지;)

 

 

 

 

 

 

 

나른한 오후에 힐링되는 소중한 시간

 

 

 

 

 

 

프로젝트 힐사이드가 더 좋은 이유는 루프탑 카페라는 건데요

 

요새 서울에 루프탑 카페나 루프탑 바 가 유행이잖아요 -

이렇게 서울 근교에 루프탑 카페가 생겨나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아직은 날씨가 따라주질 않아서 밖에나가 아이스를 마실 용기가 나질 않지만................. 히히♥

 

 

멀리 나갈필요 없이 여름 즈음엔 다시 루프탑으로 올것 같아요

 

 

 

 

 

 

 

 

 

 

좋아하는 색감별로 사진 찍기 !

 

광주를 수없이 가면서 처음 가본 프로젝트 힐사이드 ♥

미세먼지 없는날에 친구들이랑 많이 가야겠어요 ! 가족들이랑도 나들이겸 가면 너무 좋을 ♥

 

 

 

오늘은 여기까지 - !